1. 실종 판단과 112 신고 준비

돌발 외출, 평소와 다른 행동, 연락 두절이 겹치면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해야 합니다. 혼자 수색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마지막 목격 시각을 기준으로 신고-수색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족·이웃에게 즉시 연락망을 가동합니다.

1-1. 실종 판단 기준과 골든타임

평소 동선에서 벗어난 흔적, 문·창문 개방, 계절과 맞지 않는 옷차림, 약 복용 시간 경과 등은 위험 신호입니다. 30~60분 내 112 신고를 목표로 하고, 마지막 목격 시각과 장소를 메모해두면 접수에 도움이 됩니다.

1-2. 신고 전 준비물과 전달 순서

최근 상반신 사진, 이름·나이·키·체형, 의복·신발·가방, 휴대폰·위치기기 보유, 질환·반복 행동, 현관·엘리베이터·CCTV 접근 가능 여부를 정리합니다. 이어서 가족 연락처와 귀가 가능성이 높은 장소(단골 가게·정류장)를 알려줍니다.
항목 예시
우선 전달 이름/나이, 마지막 목격 시각·장소, 복장
추가 정보 보행·말투 특징, 약 복용, 위험 장소
증빙 최근 사진, 위치기기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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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고 직후 현장 대응과 경찰 협조

접수 후에는 마지막 목격지·집 주변부터 원형으로 넓혀가며 수색합니다. 두 명 이상이 상·하행 방향을 나눠 이동하고, 경찰 지시에 따라 CCTV 확보와 제보 접수 창구를 일원화합니다. 불필요한 중복 신고는 피합니다.

2-1. 현장 수색의 기본 반경과 동선

초기 1km 내 대로·하천·지하철역·버스정류장을 우선 확인합니다. 낯익은 길과 벤치, 공중화장실, 경로당 등 체류 가능 지점을 체크하고, 한 명은 집을 지키며 연락을 총괄합니다.

2-2. 경찰 협조 포인트

경찰 요청 시 사진·영상 제공, 카드 사용 내역·교통카드 기록 확인 동행, 병원·쉼터 문의에 협조합니다. 목격 제보는 시간·장소·특징을 기록해 담당 경찰에게 일괄 전달합니다.
  • 초기 1시간: 마지막 목격지 중심 순환 수색
  • CCTV 가능 지점: 편의점·상가·아파트·교통시설
  • 연락 통로 일원화: 가족 대표 1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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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전 준비: 지문등록·연락망·기기

사전 지문·얼굴 사진 등록, 보호자 연락처 각인,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등 위치 보조 수단은 초기 탐색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동선 기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익숙한 지점과 위험 구간을 미리 파악합니다.

3-1. 사전지문등록과 보조기기 활용

지문·사진·보호자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신원 확인이 신속합니다. 배회감지기·블루투스 태그는 실내에서, GPS 기기는 야외에서 유용하며, 배터리 관리와 충전 루틴을 생활화합니다.

3-2. 가족·이웃 연락망 구성

층간·인근 상점·경로당 연락처를 모아 긴급 연락망을 만들고, 평소 산책 루트의 ‘단골 지점’을 표시해 공동 수색 지도를 준비합니다. 냉장고·현관에 연락망을 부착합니다.

4. 개인정보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SNS 제보·개인 수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과다 노출과 허위 제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단 사진 공개나 추측성 글은 법적 분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식 창구를 통하도록 관리합니다.

4-1. 온라인 공개 시 유의사항

얼굴 사진·의복 정보는 필요 최소한으로 공개하고, 게시물에는 담당 경찰 연락처만 기재합니다. 주소·계좌 등 민감 정보는 절대 공유하지 않습니다. 제보는 시간·장소·상세 특징 중심으로 받습니다.

4-2. 허위 제보와 사칭 방지

보상금·금전 요구는 즉시 차단하고, 제3자 접촉은 담당 경찰과 상의 후 진행합니다. 메시지 기록을 보관해 필요 시 증빙합니다.
위험 대응
무단 신상공개 최소 정보 공개·경찰 창구 안내
허위·사칭 제보 금전 요구 차단·증빙 보관
중복·혼선 연락 가족 대표 지정·일원화

5. 발견 후 절차와 재발 방지

발견 시에는 안전을 우선해 진정시키고, 112 또는 담당 경찰에게 즉시 인계 사실을 알립니다. 병원 동행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사건 종료 후 생활환경·동선·기기 세팅을 재점검해 재발을 예방합니다.

5-1. 발견·인계·사건 종료 절차

환자 안정→신분 확인 보조(지문·연락처)→담당 경찰 연락→필요 시 의료기관 확인→귀가·종결 순으로 진행합니다. 인계 시 시간·장소·상태를 기록하고, 경찰의 종결 안내를 받아 추후 조치를 확인합니다.

5-2. 재발 방지 체크포인트

문열림 경보·문패·QR태그, 외출 루틴 동행, 약 복용 알림, 야간 조명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시행합니다. 가족은 스트레스·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역할 분담과 휴식 계획을 마련합니다.
  • 문·창문 안전장치, 경보 설정
  • 위치 보조기기 점검·업데이트
  • 동선 재학습·표지판 강화
  • 가족 역할 분담·휴식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