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격 요건과 기본 개념

H-1B는 ‘전문직(Specialty Occupation)’에 해당하는 직무와 관련 전공 학위(또는 동등 경력)를 요구합니다. 대학·연구기관 등 ‘캡 면제’ 고용주는 연중 접수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계정(Organizational Account) 기반 전자화가 확대되었습니다. 

1-1. 전문직 요건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직무가 고도의 전문지식과 최소 학사학위를 전제로 해야 하며,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이 핵심입니다. 직무기술서에 요구기술·학위를 명확히 쓰고, 경력으로 동등성을 입증할 자료를 준비합니다.

1-2. 캡 면제와 일반 캡의 차이는?

대학, 대학 연계 비영리, 비영리·정부 연구기관은 캡 면제라 연중 접수 가능합니다. 일반 기업은 연 1회 전자등록·추첨을 거칩니다. 동일 인물 중복등록 방지 등 무결성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구분 접수 시기 핵심 포인트
일반 캡 연 1회 전자등록 → 추첨 학위·직무 연관성, 고용주 스폰서 필수
캡 면제 연중 가능 대학·연구기관·연계 비영리

2. 연간 쿼터와 전자등록(로터리)

전자등록은 매년 3월경 열립니다. 2025년부터는 ‘수혜자 중심’(beneficiary-centric) 방식으로 동일 수혜자 중복등록을 차단합니다. 등록 수수료는 2025년 3월부터 $215입니다. 

2-1. 전자등록 준비물과 계정 설정

법인·대리인이 협업하는 조직계정으로 등록하며, 잘못된 계정 유형 생성·중복등록이 흔한 오류입니다. 등록 후 당첨되면 I-129 접수 창구가 열립니다. 

2-2. 당첨 후 타임라인은?

당첨 통지 뒤 I-129 제출은 보통 4월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도 지원됩니다. 접수 후에는 일반·프리미엄 중 처리옵션을 선택합니다. 
  • 조직계정 생성 → 회사·변호사 협업 구조 확인
  • 수혜자 정보 1회만 등록(중복 주의)
  • 선정 통지 확인 후 기한 내 I-129 준비
  • 온라인/우편 중 접수 방식 선택

3. 고용주 준비: LCA·임금·직무 설계

I-129 전, 고용주는 DOL에 LCA(ETA-9035/E)를 전자제출하고 임금수준·근무지·직무를 확정해야 합니다. 국립 임금센터(NPWC) 산정 임금은 권장이며, FLAG 포털로 제출합니다. 

3-1. 임금수준과 직무기술서 작성 요령

직무의 최소 학위·필수기술·업무범위를 구체화하고, 근무지·하이브리드 여부도 일치시킵니다. 임금레벨은 직무 책임과 경력에 맞춰 선택합니다.

3-2. LCA 체크포인트

근무지 변경, 원격근무, 파견 등은 LCA 수정·게시 요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출 전 내부감사 파일(PAF)을 준비해 공시의무를 이행합니다.
필수 요소 직무·임금·근무지·기간·SOC 코드
자주 틀리는 부분 원격근무 주소, 하이브리드 출근일, 복수 근무지

4. I-129 제출·수수료·처리기간

I-129(H-1B/H-1B1) 수수료는 (우편)$780/(온라인)$730이며, 소기업/비영리는 $460입니다. 별도로 망명프로그램 수수료($600/소기업 $300/비영리 $0), 사기방지수수료 $500, ACWIA $750 또는 $1,500, 대형 고용주 특정 추가 $4,000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4-1. 프리미엄·일반 처리 선택

프리미엄은 별도 수수료로 ‘15 영업일’ 내 조치가 이루어집니다(승인·RFE·거절 중 하나). 급행 필요 여부와 예산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4-2. 온라인 제출 팁

조직계정으로 H-1B I-129와 I-907(프리미엄)을 온라인 접수할 수 있습니다. 종이접수도 가능하나 온라인과 연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I-129 본수수료 + 추가 수수료 계산
  • 온라인/우편 접수 결정 및 서류 스캔 정리
  • RFE 대비: 직무-전공 연계, 조직도, 제품자료 준비

5. 승인 후 절차: 신분변경·비자발급·이직

미국 내 체류자는 신분변경(COS)로, 해외 체류자는 영사관 비자면접을 거칩니다. 이직은 ‘포터빌리티’로 새 고용주의 I-129 접수 시 근무 개시가 가능하며, 해고 시 최대 60일 유예기간 내 대안 조치가 필요합니다. 

5-1. 신분변경 vs. 콘슐러 프로세싱

COS는 입국 없이 신분만 바꾸며, 콘슐러는 해외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 입국합니다. 여행 계획·처리기간·리스크를 따져 선택합니다.

5-2. 이직·해고 대응 체크

새 고용주가 적법한 I-129를 접수하면 근무 시작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해고 시 최대 60일 유예 내 이직, 신분변경, 출국 등 계획을 즉시 실행합니다.
  • 승인서(I-797) 조건·유효기간 확인
  • DS-160·수수료·면접 예약(콘슐러 선택 시)
  • 이직 시 새 I-129 접수증 수령 후 근무개시 요건 점검
  • 유예 60일 내 대안(이직/변경신분/출국)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