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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사고는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됩니다. 비상구를 찾고, 열고, 대피하는 정확한 순서를 평소에 익혀 두면 위기에서 생존 확률이 달라집니다. 실제 훈련에서 체득한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Q. 터널에서 연기나 화염을 보면 먼저 어디로 가야 하나요?A. 차량을 즉시 정차·시동 끄기·비상등 점등 후, 진행 방향 기준 가장 가까운 ‘비상구’ 표지를 따라 신속히 도보 대피합니다. 안내 화살표가 거리(m)와 방향을 알려줍니다.
실제 모의훈련에서 배운 ‘터널 비상구 활용법’을 운전자의 눈높이로 정리했습니다. 기억하기 쉬운 30초 행동 요령과 표지판 해석 팁까지 한 번에 점검하세요 🚦🚘
터널은 차로 폭이 좁고, 갓길·탈출로가 제한적입니다. 진입 전 전조등 점등, 창문 닫기, 라디오·DMB 재난 안내 채널 확인, 내비 터널 구간 속도 경보 설정 등을 점검합니다. 승객에게도 비상구 위치와 대피 순서를 간단히 안내해 둡니다. 1. 터널 진입 전 체크리스트
1-1. 조도 변화·시야 확보 준비
진입 직전 썬글라스를 벗고 전조등을 켜 시야를 안정화합니다. 속도는 서서히 줄이고 앞차와 간격을 확보해 급정지 여유를 만듭니다. 창문은 닫아 외부 연기 유입을 줄이고, 재순환 모드로 전환해 공기질을 관리합니다.1-2. 좌·우측 비상설비 존 파악
터널 입구 표지와 노면 표식을 보고 비상전화함·소화기 보관함 위치를 미리 인지합니다. ‘비상구(초록 인물·화살표)’ 표지의 방향·거리를 기억해 위기 시 망설임을 줄입니다.사고나 연기를 보면 ‘정차→시동 OFF→비상등→승객 하차→대피’ 순으로 움직입니다. 화재는 수 초 만에 확산될 수 있어 화물 확인 등 불필요한 지체를 피하고, 휴대품은 최소화합니다. 차 문은 닫아 연기가 퍼지지 않게 합니다. 2. 사고·화재 발생 시 30초 행동
2-1. 정차 위치와 탈출 각도
차로 중앙이 아닌 우측 가장자리로 붙여 정차하고, 키를 뽑아 시동을 완전히 끕니다. 승객은 차량 후방이 아닌 ‘터널 벽체 쪽’으로 나와 차 흐름을 등지고 이동해 2차 사고를 예방합니다.2-2. 차량 잠금·비상등 유지
문은 닫되 잠금은 하지 않아 구조 접근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비상등은 유지하고, 삼각대 설치는 화재·연기 상황에서는 생략해 대피 시간을 확보합니다.- 정차는 우측 가장자리, 시동 OFF
- 비상등 ON, 휴대품 최소화
- 차량 뒤가 아닌 벽체 쪽으로 이동
- 문 닫기(연기 확산 억제), 잠금 X
- 삼각대는 화재·연기 시 생략
왜 터널 안에는 일정 거리마다 비상구가 설치될까?
터널은 밀폐된 공간이라 화재·추돌 등 비상 상황에서 연기와 열이 빠르게 퍼집니다. 그래서 ‘사람이 걸어서 도달할 수 있는 거리’마다 비상구를 두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설계합
hachi.catmumu.com
비상구 표지는 녹색 인물·문 아이콘과 화살표, 거리(m) 정보로 구성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장 가까운 출구를 선택하고, 반대편 터널과 연결된 통로인지, 안전지대인지 표지에 표시된 안내를 확인합니다. 3. 비상구 찾는 법과 표지 해석
3-1. 거리·방향 표식 읽는 요령
표지의 숫자는 ‘현재 위치로부터의 남은 거리’를 의미합니다. 양방향 표지가 보인다면 더 짧은 거리 방향을 선택하되, 연기 흐름이 강한 쪽은 피합니다. 저자세로 벽면을 따라 이동하면 표식을 놓치지 않습니다.3-2. 출구 문 개폐와 통과 방법
당황하면 문이 안 열린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밀지 말고 당기는 구조일 수 있어 손잡이 그림을 확인하고, 문을 연 뒤 즉시 닫아 연기와 열을 차단합니다. 유아·노약자는 먼저 통과시키고 뒤따라 이동합니다.표지 요소 | 뜻 | 행동 |
---|---|---|
⬅️/➡️ 화살표 | 출구 방향 | 짧은 거리 우선 이동 |
숫자(m) | 남은 거리 | 속도를 유지해 도보 이동 |
사람·문 아이콘 | 비상구 | 문 통과 후 즉시 닫기 |
초기 화재는 소화기(PASS: 핀 뽑기·노즐 겨냥·손잡이 쥐기·좌우 스윕)로 진화 시도하되, 불길이 크거나 유독 연기가 진하면 즉시 대피가 우선입니다. 비상전화함·인터폰은 위치·상황·부상자 수를 간단히 알리는 데 씁니다. 4. 비상설비 사용 요령(소화기·비상전화)
4-1. 소화기 사용과 철수 기준
화재가 차량 하부·엔진룸까지 번졌다면 접근하지 않습니다. 불길 방향의 바람을 등지고, 바닥을 쓸듯 분사합니다. 5~10초 내 진압이 안 되면 즉시 철수해 비상구로 이동합니다.4-2. 비상전화·S.O.S 호출 요령
호출 시 “터널명-진입방향-대략 위치표지(○○m)-사고 유형-인원”을 짧게 전합니다. 통화는 30초 내로 마무리하고, 안내에 따라 대피하거나 대기합니다.- PASS 절차로 5~10초 내 판단
- 불길 확대·유독연기 땐 즉시 철수
- 비상전화: 터널명·방향·거리·유형·인원
- 통화 후 안내에 따라 대피
연기는 위로, 맑은 공기는 아래로 흐릅니다. 따라서 허리를 낮추고 벽면을 더듬으며 이동합니다. 젖은 천은 연기 필터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시간을 끌지 말고, 가장 가까운 비상구를 택해 신속·조용히 대피합니다. 5. 연기·독성가스 대처와 대피 동선
5-1. 시야 5m 이하·매캐한 냄새일 때
시야가 급격히 줄면 호흡을 짧게 하고 구강·비강을 손수건·옷소매로 가리되, 잠시 숨 고르기 정도로만 활용합니다. 바닥의 유도등·표지를 따라 뒤엉킴 없이 한 줄로 이동합니다.5-2. 대피 후 집결지 행동
비상구를 통과했다면 역류하지 말고 출구 문을 닫습니다. 집결지에선 인원 점검·부상자 위치 보고, 도로관리자·구급대 지시에 따릅니다. 확인 전 자가 귀가 운전은 삼가합니다.요약 및 핵심 포인트 정리
비상구 활용은 ‘사전 준비→30초 행동→표지 해석→설비 사용→저자세 대피’의 흐름으로 단순화할수록 강해집니다. 평소 차간거리·속도·시야 관리 습관이 대피 시간을 벌어줍니다. 약속된 절차를 팀처럼 실행하는 연습이 생명을 지킵니다.
👉 한국도로공사 터널 안전 가이드
한국도로공사
메인 본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내 10월 4일(토) 0시 ~ 10월 7일(화) 24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내 10월 4일(토) 0시 ~ 10월 7일(화) 24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내l 10월 4일(토) 0시 ~ 10월 7일(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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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터널에서 사고가 나면 삼각대를 꼭 설치해야 하나요?
화재·연기 등 고위험 상황에선 설치로 인한 지체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비상등 점등 후 즉시 대피를 우선합니다.
Q2. 비상구 표지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현재 위치에서 비상구까지의 남은 거리(m)를 뜻합니다. 더 짧은 방향을 선택합니다.
Q3. 차량 문은 잠그고 떠나야 하나요?
문은 닫되 잠그지 않습니다. 구조 접근을 방해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Q4. 아이와 함께일 때 대피 요령은?
아이를 안거나 손을 잡고 저자세로 이동하며, 먼저 통과하게 한 뒤 문을 닫고 따라갑니다.
Q5. 소화기로 진화 시도는 언제까지가 적절한가요?
PASS 절차로 5~10초 내 효과가 없거나 유독 연기가 진하면 즉시 철수합니다.
Q6. 비상전화 호출 시 무엇을 말해야 하나요?
터널명·진입방향·대략적 거리표지·사고 유형·인원수 등 핵심 정보를 짧게 전달합니다.
Q7. 전기차 화재는 다르게 대처해야 하나요?
대피 원칙은 동일합니다. 불길이 크면 진화 시도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입니다.
Q8. 창문을 열어 연기를 환기시키면 도움이 되나요?
권장되지 않습니다. 연기·가스 유입을 줄이기 위해 창문은 닫고 대피합니다.
Q9. 비상구가 양쪽에 있을 때 선택 기준은?
표지 숫자가 더 작은 방향을 우선하되, 연기·열기가 강한 쪽은 피합니다.
Q10. 대피 후 차량으로 돌아가도 되나요?
안전 확인 전 복귀는 위험합니다. 관리 주체와 구조대의 지시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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